미국 3대 공중파 방송 심야 토크쇼 가운데 하나인 NBC '투나잇쇼'를 진행하고 있는 제이 리노가 내년에 퇴장합니다.
로스앤젤레스타임스는 NBC가 내년부터 리노 대신 지미 폴런에게 진행을 맡기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사회자 교체 시점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리노와의 계약이 내년 9월에 종료되기 때문에 여름 프로그램 개편 때 교체가 유력하다고 이 신문은 전했습니다.
리노는 지난 1992년부터 '투나잇쇼'를 맡아 시청률 경쟁이 치열한 심야 토크쇼 부문에서 선두를 달리는 인기를 누렸습니다.
리노의 퇴장은 NBC가 젊은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내놓은 승부수라는 분석입니다.
현재 NBC에서 아침 토크쇼를 맡고 있는 폴런은 개성 넘치는 진행 솜씨에 발랄하고 재치 넘치는 입담과 개그로 특히 젊은 층에 인기가 높은 진행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