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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이 오수가 가짜 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졌다.
21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3회에서 오영(송혜교 분)은 오수(조인성 분)가 가짜 오빠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빠지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영은 진소라(서효림 분)의 전화로 오수가 친 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그리고 오영은 오수가 1년 전 친오빠와 함께 살았던 동명이인이라는 사실을 떠올린 것.
그리고 오영은 왕비서(배종옥 분)와 오수가 다투는 소리를 듣고 오수가 78억의 빚 때문에 접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오영은 오수와의 행복했던 순간들을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오영은 오수가 친오빠라고 굳게 믿었던 만큼 충격이 컸던 것.
한편 왕비서 역시 과거 오영의 눈을 치료할 수 있었음에도 방치했다는 사실을 오수에게 들키고 말았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