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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아피 "해킹 악성코드 초기 형태 지난해 발견"

유성재 기자

입력 : 2013.03.21 17:33|수정 : 2013.03.21 18:07


어제(20일) 국내 방송사와 금융기관의 내부 전산망을 마비시킨 악성코드의 초기 형태가 이미 지난해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의 보안솔루션업체인 맥아피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사이에 백신 업데이트 프로그램 형태로 위장해 운영체제에 침입하는 악성코드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맥아피는 지난해 발견된 악성코드가 침입 경로나 공격 형태 등에서 전산망 마비사태를 초래한 이번 악성코드와 유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맥아피는 "원래 악성코드는 진화하면서 모듈이 계속 추가된다"며 "이번에 발견된 악성 코드는 지난해 발견된 악성코드에 MBR, 즉 부팅영역을 파괴하는 기능이 탑재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앞으로 이와 유사한 공격 징후가 계속 나타날 것"이라며 운영체제와 하드웨어 사이의 보안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