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후 전국 보건소 전산망에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오후 2시부터 40분간 외부망에서 내부망으로 이어지는 네트워크 장치에 이상이 발생했다면서 다른 장치로 옮겨 지금은 복구를 마친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복지부는 이번 사고가 네트워크의 장비 오류로 분류되는 단순 장애이며, 어제 언론기관과 금융기관에서 발생한 사이버테러와는 무관하다고 확인했습니다.
오류가 발생한 전산망은 보건복지부에서 관리하는 지역보건의료정보 시스템으로 전국 보건소가 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진료기록과 보건사업 등을 관리하며 다운될 경우 환자 진료 등 보건소 업무에 차질이 불가피합니다.
지역보건의료정보 시스템을 포함한 국가정보통신망은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시·도, 227개 시·군·구에 모두 연결돼 있으며 정부는 이 가운데 17개 광역시·도 망을 직접 관리합니다.
정부통합전산센터 관계자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망은 모두 정상적으로 작동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 전산망은 2년 전인 2011년 3월21일에도 이상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