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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지드래곤 “학창시절 발레리나 여학생 예뻐보여”

손재은

입력 : 2013.03.21 11:16|수정 : 2013.03.21 11:16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발레리나에 대한 로망을 고백했다.

최근 제주도에서 진행된 SBS ‘땡큐’ 촬영에서 지드래곤은 발레리나 강수진, 배우 차인표와 이야기를 나누던 중 “학창시절 예중, 예고를 나왔는데 무용과 발레 전공 여학생들이 유독 예뻐 보였다”며 “자세부터가 예뻤다”고 발레리나 여학생들에 대한 관심을 깜짝 고백해 강수진을 흐뭇하게 했다.

이에 차인표는 “나중에 발레리나랑 결혼하는 거 아니냐”고 물어 지드래곤을 당황케 했다.

지드래곤은 “딸을 낳고 싶은데, 딸을 낳으면 꼭 발레를 시키고 싶다”는 각오를 고백하기도 했다.

한편 지드래곤은 인생의 중요한 순간, 자신을 잡아준 ‘인생의 스승’에 대해 얘기하며 발레리나 강수진, 차인표와 세대를 넘나드는 인생철학을 나눴다. 지드래곤과 함께 강수진, 김미화, 차인표가 출연하는 ‘땡큐’는 21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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