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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필이면 경찰차라니" 음주운전자 교통순찰차 추돌

입력 : 2013.03.21 08:29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운전자가 경찰 순찰차를 들이받는 바람에 덜미를 잡혔다.

지난 20일 오후 11시 40분께 울산시 중구 태화동 시교육청 앞 도로에서 옵티마 승용차를 몰던 김모(51)씨는 앞서 가던 차량을 추돌했다.

그런데 들이받은 차량은 경찰관 2명이 탄 중부경찰서 소속 교통순찰차였다.

경찰은 현장에서 김씨의 음주 수치를 측정했다.

혈중알코올농도 0.111%로 운전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이 사고로 경찰관 2명이 허리와 목 등에 경상을 입고 순찰차 범퍼가 파손됐지만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21일 경찰은 설명했다.

경찰은 김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울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