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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IMF 신용불량'에 '신용사면' 추진 결정

노동규 기자

입력 : 2013.03.21 02:51|수정 : 2013.03.21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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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IMF 외환위기 때 신용불량자가 된 236만 명의 개별 금융기관 연체기록을 없애는 이른바 '신용사면'을 단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빚이 남아 있는 채무자의 경우 국민행복기금 지원을 통해 빚을 조정한 뒤 연체기록을 없애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은행 공동전산망 연체기록은 7년이 지나면 없어지지만, 개별 금융기관의 기록은 여전히 남아 있기 때문에 신용불량자들은 그동안 카드를 발급받지 못하는 등의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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