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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가 왕비서의 행동에 의구심을 느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극 ‘그 겨울, 바람이 분다’(극본 노희경, 연출 김규태) 12회에서 오수(조인성 분)는 오영(송혜교 분)의 수술 성공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사실에 안타까워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리고 오수는 오영의 곁을 떠나기 전 왕비서(배종옥 분)의 행동에 의아심을 느꼈다. 왕비서는 오수가 오영의 친오빠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모른척했던 것.
오수는 “가끔 왕비서의 행동이 이해가 안 가서요”라며 “왜 날 가만두죠. 이미 내가 누군지 알고 있으면서”라며 왕비서의 의중을 떠보았다. 하지만 왕비서는 “지금 우리의 목적이 같은 것 같아서요”라며 “난 언제나 영이가 목적이었어요”라고 대답했다.
한편 오영은 수술 성공 가능성이 10%라고 통보받았지만 수술을 받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