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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서쪽 공해상 외국선박 충돌…인명피해 없어

입력 : 2013.03.20 18:47


지난 19일 오전 0시 30분께 제주 남서쪽 약 216㎞ 공해상(중국 상하이 동쪽 270㎞)에서 영국 국적 컨테이너선 CMA CGM 플로리다호(5만5천t)와 중국 국적 벌크선 서우산(SHOU SHAN·톤수 미상)호가 충돌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0일 오전 11시 20분께 플로리다호 손해사정사 측에서 제주지방해양경찰청으로 이런 사고 소식을 알려왔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플로리다호는 좌현 선수 연료탱크 중 2군데에 구멍이 난 것으로 전해졌다.

서우산호는 별다른 피해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해양감시선에 보고 후 사고 지점을 이탈해 정확한 피해상황과 경위는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현재 중국 관공선 3척이 사고 조사를 위해 인근 해역에 와있으며 서귀포해경도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3천t급 경비함정과 항공기 1대를 현장에 보내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고 있다.

(서귀포=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