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기업과 언론사를 해킹한 의혹을 받는 중국이 자국은 해킹 공격의 피해자라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중국 국무원 공업정보화부 산하 국가인터넷응급센터는 지난해 중국 정부 인터넷 사이트 1802개가 외국의 해킹 공격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센터는 IP 주소지 등을 추적한 결과, 미국에서 비롯된 해킹 공격이 가장 많았고 타이완, 홍콩, 한국 등의 순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센터는 또 중국 내부의 해킹까지 포함하면 지난해 3천16개 중국 정부 사이트가 해커의 공격 대상이 됐으며 이는 재작년에 비해 93.1%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