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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수 "내 것 하나도 없어…모든 재산 부인 명의"

입력 : 2013.03.20 15:22|수정 : 2013.03.20 20:28


배우 김응수가 자신의 모든 재산이 부인 명의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서 가수 김범수, 김태우, 걸그룹 카라 규리, 배우 김응수는 ‘내 여자가 괴물보다 더 무섭게 느껴지는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응수는 “매달 10일 아내 통장에 생활비를 준다. 내 생각에는 꽤 많이 준다”고 털어놓았다.

MC 윤종신이 "부인이 쓴 생활비 카드내역을 다 확인하냐" 라고 묻자 김응수는 "3,4년 전에는 통장을 복사해 갖고 오라고 하면 안갖고 오고 종이에 써서 갖고 오더라. 그래서 이러지 말고 카드 내역서를 가져오라고 했다. 이 일로 생활비를 줄 때 마다 아내와 매일 싸웠다" 라고 말해 스튜디오를 경악케 했다.

이어 MC 김희선이 "혹시 부인 명의로 된 재산이 있느냐" 라고 별 기대없이 묻자, 김응수는 "다, 집, 차 다. 안그럼 맞아죽는다. 다 부인 명의로 되어 있다. 난 가진 게 없다. 다 부인 명의로 되어 있다" 라고 뜻밖의 대답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 김태우는 TV에 나오는 전 여자친구를 지금의 아내가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응수 재산 사진=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 방송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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