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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디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 '팔스타프'

김수현 문화전문기자

입력 : 2013.03.21 17:40

[FunFun문화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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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현장, 매주 수요일은 공연 소식을 전해드립니다.

김수현 기자입니다.



<기자>

'팔스타프'는 오늘날까지 공연되는 베르디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입니다.

'팔스타프'는 철없고 엉뚱한 주인공의 이름.

늙고 뚱뚱한 기사 팔스타프가 자신이 매력적이라는 착각에 빠져 예쁜 유부녀들을 유혹하려 하다가 혼쭐난다는 이야기를 경쾌하게 풀어냅니다.

셰익스피어의 '윈저의 즐거운 아낙네들'을 원작으로 삼아, 인생은 다 장난이고 희극이라는 베르디 말년의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베르디 탄생 200주년을 맞아 올리는 이번 '팔스타프' 공연에는 베르디 바리톤으로 이름난 영국인 성악가 앤소니 마이클스 무어, 한명원 씨 등이 출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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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히스토리 보이즈'는 1980년대 영국의 한 공립고등학교를 배경으로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학생들과 선생님들의 이야기를 풀어냅니다.

명문대 입학에만 혈안이 돼 있는 교장, 시험보다는 인생을 위한 수업을 하려는 문학 교사, 성적을 올리기 위해 고용된 옥스포드 출신의 젊고 비판적인 역사교사, 그리고 선생님들 사이의 갈등과 혼란 속에서 균형을 찾으려는 8명의 학생들.

영국 이야기지만, 보편적인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한국에서도 공연된 연극 '예술하는 습관'을 쓴 극작가 엘렌 베넷의 대표작으로, 토니상 6개 부문을 수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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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삼총사'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삼총사'를 원작으로 남자들의 꿈과 우정을 그려냅니다.

2009년 초연 이후 꾸준히 공연되며 인기를 끌어왔으며, 실감 나는 검술 장면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신성우, 엄기준, 김법래, 민영기 등 초연 때 출연진과 남경주, 김민종, 이건명, 김소현, 그리고 규현, 예은 등 아이돌 스타들이 대거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