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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마트, 생필품·돼지고기 등 할인 행사

장세만 환경전문기자

입력 : 2013.03.20 08:05|수정 : 2013.03.2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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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기업에 이어서 이번엔 대형마트들이 일제히 가격 할인 행사에 나섰습니다.

보도에 장세만 기자입니다.



<기자>

롯데마트가 다음 달 1일 창립 15주년을 맞아 주요 생필품을 최대 반값까지 할인 판매합니다.

기간은 오늘(20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 5주간, 가격으로는 3천여 개 상품, 1천억 원 어치입니다.

품목은 압력밥솥과 돌침대, 청바지, 그리고 딸기, 오렌지같은 과일에 액체세제와 표백제도 할인됩니다.

이마트는 과일, 채소를 눌러짜는 방식으로 착즙하는 원액기를 할인 판매합니다.

국내 제조사와 손잡고 자체상표를 도입해 유사 브랜드보다 40% 싸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대형 마트들은 농식품부의 요청에 따라 돼지고기 할인행사도 벌이고 있습니다.

이마트는 돼지 앞다리살을 100g에 500원, 뒷다리살을 400원에 팝니다.

삼겹살과 목살은 1천 원으로 값을 낮췄습니다.

롯데마트는 한우를 할인 행사중입니다.

등심을 100g에 2천 970원에, 국거리와 불고기를 1천 870원에 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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