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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2월 21일, 퇴근길에 실종됐던 이근임 할머니.
실종 75일 만인 지난 6일, 오후 네시 반. 사라졌던 이 할머니가 발견됐다. 발견장소는 할머니가 일하던 아파트에서 약 300미터 떨어진 곳으로 건물 신축공사가 진행중인 밭. 가족들의 간절한 바람에도 불구하고 이 할머니는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됐다.
그런데 몇가지 풀리지 않는 의문들.
이 할머니가 발견된 장소는 마지막 행적이 확인 된 음식점에서 700여 미터나 떨어진 곳이라는 점. 극심한 복통을 호소했던 할머니가 걷기엔 너무나 먼 거리. 또 할머니가 발견된 배수로 주변은 공사장 가림막과 잡목이 우거져 있어 출입이 쉽지 않다는 점도 석연치 않다.
(SBS 뉴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