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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채 갚으려 야밤에 농산물 창고서 양파 훔쳐

한세현 기자

입력 : 2013.03.19 15:17|수정 : 2013.03.19 15:19


서울 송파경찰서는 심야에 농산물 창고에 침입해 양파를 수차례 훔친 혐의로 50살 김 모 씨를 구속하고, 김씨로부터 양파를 사들인 42살 주 모 씨 등 3명은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김씨는 지난달 24일부터 최근까지 모두 9차례에 걸쳐, 송파구 방이동의 한 양파 가공공장 창고에서 양파 8백 망, 시가 2천5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에서 김씨는 생활고에 시달려 빌려 쓴 사채를 갚으려고 자신이 일했던 공장에서 양파를 훔쳤다고 진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