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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화신 강지환-박순천, ‘실제 모자관계 같네’ 다정샷

손재은

입력 : 2013.03.18 16:15|수정 : 2013.03.18 16:15


배우 강지환이 박순천과 함께 다정한 모습을 과시했다.

18일 SBS 주말특별기획 ‘돈의 화신’ 측은 극중 모자관계로 열연을 펼치고 있는 강지환과 박순천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강지환과 박순천은 손으로 하트를 그린 다정한 모습. 해맑은 미소는 실제 모자지간 같이 친근해 보인다.

최근 ‘돈의 화신’에서 이차돈(강지환 분)은 모든 기억을 되찾고 엄마 박기순(박순천 분)과 재회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박기순이 죽음을 맞이하며 새 국면을 맞게 됐다.

촬영하는 내내 강지환은 박순천을 살뜰히 챙겼다는 후문. 박순천은 극중 박기순의 억울한 누명을 쓰고 정신병원에 감금된 병약한 모습을 보여줘야 하는 만큼 힘든 연기를 소화해야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강지환은 박순천의 기쁨조를 자처했다. 쉴 틈이 없는 빡빡한 촬영 스케줄 속에서도 박순천과 함께 하는 장면이 있을 때면 틈틈이 안마를 해주는 것은 물론, 캐릭터의 성격 상 웃는 장면이 없는 박순천을 웃음 짓게 하기 위해 개그도 마다하지 않을 정도로 실제 모자 지간처럼 사이가 좋았다.

한 관계자는 “강지환은 촬영장 분위기 메이커다. 본인이 가장 촬영 분량이 많아 가장 힘들 텐데 늘 웃는 얼굴로 분위기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더욱 가족적인 분위기가 형성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돈의 화신’은 이차돈이 지세광(박상민 분) 일행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철두철미한 준비를 하며 흥미롭게 전개되고 있다.

사진=필름마케팅 팝콘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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