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해 위암 판정 고백 "매일 음주에 담배 2갑씩 폈다"
개그맨 이상해가 위암 수술 전 생활 습관에 대해 고백했다.
이상해는 18일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서 위암과 치질수술 후 철저한 자기 관리로 건강을 회복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날 이상해는 과거 위암 판정을 받았던 때를 회상하며 "젊었을 때 공연을 하다보니 먹는 것이 규척적이지도 않고 좋은 음식을 먹지도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사는 게 힘들다 보니 힘듦을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것이 습관이 됐다"며 "적든 많든 한달 내내 술을 마셨고 담배도 하루에 두갑 이상 피웠다"고 털어놔 스튜디오를 놀라게 했다.
하지만 이상해는 "위암 수술 후 술,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 담배를 끊었다고 생각하면 피우고 싶어질까봐 건강 때문에 아직 피우지 못 한다고 생각하며 참고 있다"고 말해 건강 유지를 위해 애쓰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날 이상해는 과거 치질을 앓으며 겪었던 고생담도 털어놨다.
(이상해 위암 사진=KBS2 '여유만만' 방송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