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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싸이 때문에…' 병풍 굴욕 사건 공개

손재은

입력 : 2013.03.18 09:41|수정 : 2013.03.18 09:41


배우 이병헌이 싸이 때문에 굴욕을 당한 사건을 전했다.

이병헌은 최근 진행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 녹화에서 할리우드 진출에 관한 모든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놨다.

이날 녹화에서 이병헌은 싸이 앞에서 ‘병풍 굴욕’을 당했던 숨겨진 일화를 공개하는가 하면, 유명스타만이 참석할 수 있는 ‘오스카 파티’에서 할리우드 최고의 액션스타 브루스 윌리스  때문에 체면을 세웠던 남다른 인연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병헌은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할리우드에서 핸드프린팅을 하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언급했던 당시의 뭉클한 소감과 함께 아버지를 직접 영화에 출연시켜 배우의 꿈을 이룬 감동적인 사연도 공개했다.

이병헌이 출연하는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는 18일 방송된다.

사진=SBS
손재은 기자 jaeni@sbs.co.kr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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