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요리실력을 뽐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에서는 경남 사천에서 진행된 봄맞이 여행 편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미션을 통해 획득한 푸짐한 아침식사 재료를 놓고 팀 내 공식셰프인 성시경의 요리를 기다렸다.
하지만 제작진은 그동안 혼자 요리를 해 온 성시경을 위해 멤버들이 돌아가면서 5분씩 릴레이 요리를 하는 미션을 주었다.
그 순간 멤버들은 강하게 반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성시경의 지휘아래 하나씩 들어가 일사분란하게 움직였다.
성시경은 주원부터 시작해 차태현, 이수근이 요리를 해 놓은 가운데, 네 번째 주자로 부엌에 들어섰다.
그가 들어가기 전 부엌은 그야말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다. 하지만 성시경은 부엌의 처참한 광경에도 불구하고, 한번에 4개의 요리를 침착하게 처리해 나가는 신기에 가까운 요리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성시경 요리실력 사진=2TV '해피선데이 - 1박 2일' 캡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