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발사고로 1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대림산업 규탄대회가 오늘(16일) 오후 2시쯤 회사 공장 정문 앞 도로에서 열렸습니다.
규탄대회에 참가한 전국 플랜트건설노조 여수지부 조합원 등 근로자들은 결의문에서 이번 사고는 대림산업이 안전규칙을 위반하고 무리한 공정을 진행하다 발생한 기업에 의한 살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6월에도 동일한 사고가 난 사업장으로 건설노동자와 그 가족만 억울하게 희생당할 뿐 사업주 처벌이나 재발방지 대책은 어디에도 없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들은 이번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고 대림산업 최고 책임자가 처벌될 때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하고, 노조와 사회단체가 참여하는 공동진상조사를 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