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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늘어난 기업 혜택 "충북으로 오세요"

CJB 황현구

입력 : 2013.03.15 17:26|수정 : 2013.03.1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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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업의 지방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제도가 대폭 개편됐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입주기업에 더 많은 혜택을 주고 어린이집과 기숙사 등 근로환경 개선시설에도 보조금을 지원합니다.

황현구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2011년 인천 남동공단에서 청주산업단지로 이전한 기업체입니다.

엔진과 에어백 등에 필요한 자동차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현대·기아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동종업계에서 두터운 신뢰를 받고 있는 이 업체는 청주로 본사를 이전하면서 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100억 원을 투자해 공장과 각종 설비시설을 갖췄고 직원 60여 명을 지역에서 채용했습니다.

[이강완/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 대표 : 적극성도 좋고, 또 위치도 괜찮고, 또 고용면에서도 만족할 만한 인원을 확보할 수 있고 그래서 여러가지로 만족스럽고, 잘 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렇게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에 대해 투자촉진 보조금을 대폭 지원키로 했습니다.

지난해 보다 40%가량 늘어난 1400억 원을 확보해 본사 지방이전이나 공장 신증설, 유턴기업 유치 등에 지원할 예정입니다.

대기업의 경우 종전에는 사업체를 지방으로 이전할 때만 보조금을 줬지만 신설투자를 해도 지원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습니다.

혁신도시와 기업도시, 세종시 입주기업은 일반지역에 비해 보조금을 최대 10%더 받을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특히 공장 신증축은 물론 어린이집이나 기숙사 등 근로환경을 개선할 경우에도 시설비용의 30%까지 보조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습니다.

[맹경재/충청북도 투자정책팀장 : 수도권의 많은 기업들한테 혁신도시나 기업도시에 이런 이점이 있다는 부분을 더 홍보를 해서 유치해 많은 노력을 하겠습니다.]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지원이 지역경제활성화와 인력 고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