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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박근혜 대통령이 신임 경찰청장에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을 내정했습니다.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을 비롯한 정부 부처 외청 기관장 인사도 오늘(15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정준형 기자입니다.
<기자>
신임 경찰청장에 이성한 부산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경찰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 경찰청에서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이성한 청장을 신임 경찰청장으로 제청하는데 동의했습니다.
앞서 유정복 행정안전부 장관은 어제 오후 경찰위원회 소집을 요청하고, 이성한 청장에 대한 신임 경찰청장 임명 동의안을 경찰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는 서울 출신으로 간부 후보 31기로 경찰에 입문했으며, 경찰청 외사국장 등을 거진 외사 분야 전문가로 알려졌습니다.
[이성한/경찰청장 내정자 : 어렵고 중요한 시기에 무거운 책임을 맡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낍니다. 4대 사회악을 제거하는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성한 경찰청장 내정자를 포함해 정부 각 부처 17개 외청 기관장 인사를 오늘 오후에 발표할 예정입니다.
오늘 발표될 외청장 인선 가운데서는 특히 권력기관장인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에 누가 기용될 지에도 비상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 대통령은 앞서 지난 2일 국가정보원장에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한 바 있어, 오늘 인선 발표로 국정원장과 검찰총장, 경찰청장, 국세청장 등 이른바 새 정부 4대 권력기관장 진용이 짜여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