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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유이-송지효, 런닝맨 평강공주 ‘바보온달과 알콩달콩’

손재은

입력 : 2013.03.15 10:41|수정 : 2013.03.15 10:41


가수 노사연과 그룹 애프터스쿨의 유이가 평강공주로 변신했다.

최근 진행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녹화는 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특집. 게스트 노사연, 유이와 ‘런닝맨’ 멤버 송지효가 각각 뚱강 공주, 평강 공주, 멍강 공주가 되어 자신의 온달들을 찾아 런닝국의 최고의 장수로 만드는 미션을 받아 레이스를 펼쳤다.

오프닝 중 세 여인이 고구려 공주 의상을 입고 단아한 자태를 뽐내며 자신의 온달들을 찾는 과정에서 바보온달로 분한 ‘런닝맨’ 남자 멤버들이 우스꽝스러운 상황극으로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팀 찾기를 끝낸 후 본격적으로 시작한 레이스에서는 바보온달을 똑똑하게 교육시키기 위한 퀴즈 게임, 온달과 공주의 애정을 확인 할 수 있는 커플 게임, 최고의 장군이 되기 위한 체력 게임으로 꾸며졌다.

노사연은 누님포스를 풍기며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온달들을 강하고 혹독하게 교육 시키고 유이는 팀 내에서 비타민 같이 톡톡 튀는 매력으로 온달들을 사로잡았다.

특히 광수는 유이와 러브라인을 기대하며 모든 게임에 적극적으로 임했지만 마음과 달리 몸이 따라주지 않아 모두를 폭소케 했다.

제작진 측은 “ ‘런닝맨’에 출연하여 활약을 펼친 적이 있는 노사연과 유이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려 능숙하게 미션을 수행하고 뛰어난 실력을 뽐내며 멤버들을 긴장케 했다”라며 “깨알 같은 웃음으로 선보이며 촬영을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런닝맨-바보온달과 평강공주’ 편은 17일 전파를 탄다.

사진=SBS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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