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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4, 3년간의 활동 종지부…공식 해체 선언

이정아

입력 : 2013.03.15 10:38|수정 : 2013.03.15 10:38


15일 싱글 ‘소녀니까’를 발표한 M4(배기성, 이세준, 최재훈)가 이번 싱글을 끝으로 지난 3년간의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

2010년 3월 ‘널 위한 멜로디’로 첫 활동을 시작한 그룹 M4는 4년의 시간동안 ‘널 위한 멜로디’ ‘내 사랑’ ‘사랑이 떠나가도’ 등 다양한 곡을 발표하며 아이돌이 대세인 가요계에서 다양한 연령층의 대중들에게 지지를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하지만 해체를 하게 돼 많은 팬들의 아쉬움을 사고 있다.

소속사 측은 “개인적인 활동과 각각 속해 있는 그룹의 활동이 활발해 짐에 따라 더 이상 M4로서 발전적이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에 이번 싱글을 끝으로 M4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감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M4는 이번 싱글 ‘소녀니까’ 이후 방송 등 공식적인 활동으로는 더 이상 팬들과 함께하지 못하지만 꼭 4명의 멤버가 아니더라도 가능한 멤버들이 의기투합해 팬들을 위한 작은 이벤트로써 콘서트를 함께하는 등 공연으로나마 팬들을 만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M4 해체 이후 배기성은 올 여름 캔 앨범 활동과 더불어 연기활동을 통해 대중들에게 다양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세준은 개인 사업과 함께 유리상자로서 새로운 앨범으로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또 최재훈은 솔로 앨범을 준비하며 사업가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계획이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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