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이블의 멤버 하야나가 컴백을 앞둔 시점에서 응급실로 후송됐다.
오는 18일 음원 공개와 함께 컴백 무대를 준비하던 이블의 하야나는 13일 연습실에서 방송용 안무 영상을 촬영하던 도중 심한 복통을 호소해 급기야 촬영을 중단하고 응급실로 급히 후송되었다.
하야나의 소속사 측은 "14일 새벽, 초음파 등 정밀 검사를 받았다"며 "체질적인 문제와 컴백 스트레스가 겹친 것이 원인이라는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컴백 기사가 오픈 되자마자 이런 일을 맞이하게 되어 유감이다. 특히 인터넷 악플을 경계하도록 아티스트를 관리할 것이며, 현재 이블이나 스타덤을 둘러싼 확인되지 않은 주장들에 대해 불필요한 연계나 확대 해석이 없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또한 소속사는 "그동안 이블 멤버들은 자신들과 관련 없는 악재로 컴백이 지연되는 등 말 못할 피해와 포화 속에서도 꿋꿋이 최고의 컴백 무대만을 위해 준비해 왔다" 며 "다섯 멤버가 꼭 건강한 모습으로 꿈꾸던 무대에서 그 뜻을 펼칠 수 있게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블은 18일 두 번째 미니앨범 '세컨드 에볼루션'(SECOND EVOLUTION)의 음원을 공개하고 방송활동에 돌입한다.
(하야나 응급실=스타덤엔터테인먼트)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