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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 "'당원이 당의 주인' 당헌에 명문화해야"

주시평 기자

입력 : 2013.03.14 17:42|수정 : 2013.03.14 17:42


민주통합당 김한길 의원은 당원이 당의 주인임을 명문화하는 당헌 개정을 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의원은 오늘(1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작년 4·11 총선을 앞두고 당헌 1조2항에 있던 '민주당의 당권은 당원에게 있고 당의 모든 권력은 당원으로부터 나온다'는 부분이 삭제됐다"며 해당 조항의 복원을 요구했습니다.

김 의원은 "당의 주체가 누구인가 하는 선언적 부분을 왜 삭제했어야 하는지 아직도 잘 이해하지 못하겠다"며 "반드시 이 부분이 복원돼야 한다는 것을 당원과 당의 중심에 있는 모든 분들께 요청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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