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그룹 BoM이 데뷔 1년 8개월 만에 해체하게 됐다.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BoM 공식 팬카페를 통해 해체 소식을 전했다. 소속사 측은 “2011년 7월 많은 스태프의 노력과 준비로 시작됐던 BoM이 공식적으로 마무리를 짓는다”고 밝혔다.
BoM은 아역 배우 출신 맹세창이 속한 그룹으로 데뷔와 동시에 큰 화제를 모았다. 맹세창은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오랜만에 트윗인데 유쾌하지 않은 소식으로 찾아뵙게 돼서 죄송하다. 나도 검색어보고 사장님께서 쓰신 글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그리고 개인의 사정으로 인해 멤버 모두 기분 좋게 작별을 했다. 좀 더 정리된 후에 카페에 긴 글 올리겠다. 정말 감사하다”며 마음을 전했다.
이 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안타깝다며 새로운 출발에 응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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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이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