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컬처앤콘텐츠(이하 SM C&C)가 종합 방송프로그램 및 영상 컨텐츠 제작사 ㈜훈미디어(이하 훈미디어)를 흡수 합병한다.
SM C&C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훈미디어는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 ‘해피선데이-여걸식스, 날아라 슛돌이’, ‘뮤직뱅크’ 등 다수의 예능프로그램들을 기획 연출한 이훈희 프로듀서가 주축이 되어 설립한 법인이다.
훈미디어에서는 그동안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대 100’, ‘교실이야기’, ‘비타민’, ‘인간의 조건’, ‘분노왕’, ‘김수로 김민종의 마이퀸’, ‘e뉴스’, ‘코리아투데이’ 등 다양한 공중파, 종편, 케이블 TV 프로그램 및 영상 컨텐츠를 기획, 제작해왔다.
SM C&C 측은 훈미디어를 흡수합병 함으로써 예능, 버라이어티 쇼, 교양 등 다양한 장르의 TV 프로그램 및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할 수 있는 기반을 가지게 되었다.
SM C&C 측은 “SM C&C 소속 최고의 MC 군단 및 연기자,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들과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기획, 제작하고 관련 사업들을 활발히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훈미디어 흡수합병을 통한 종합 영상 콘텐츠 사업의 전개를 바탕으로 2013년도 큰 폭의 성장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M C&C에는 신동엽 강호동 김병만 이수근 전현무 장동건 김하늘 한지민 등이 소속돼 있다.
사진=SBS E! 연예뉴스 DB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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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손재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