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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구·경북의 상생 발전을 위해 시·도의회가 나섰습니다. 남부권 신공항 건설 등 대구시와 경북도가 추진하는 국책 사업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현안 해결을 위해 서로 힘을 모을 계획입니다.
박 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대구시의회와 경북도의회가 대구·경북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난해 각각 상생발전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시·도의회는 한자리에 모여 국책사업 추진과 서민경제 활성화 등 각종 현안에 공동대응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김의식/대구시의회 상생발전특별위원장 : 주민을 대표하는 우리 의회가 나서야되지 않나, 이런 생각에서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나서게 됐습니다. 좋은 결말을 분명히 만들 수 있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1981년 경북에서 대구가 분리된 이후 대구시와 경북도는 경제 협력 등 공존을 모색해 왔지만 의회 차원의 협력은 없었습니다.
[김영기/경북도의회 상생발전특별위원장 : 도민들이 시민들이 어떻게 원하는지, 그 원하는 부분을 저희들이 잘 소화를 시켜서 원활하게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합의점에 도출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시·도의회 상생발전특위는 대구와 경북의 공동 추진 과제 9건을 채택했습니다.
남부권 신공항 건설과 도청 이전터 개발,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등 국채사업 5개와 세계 물포럼 성공 개최, 농축산물 상설매장 설치 등 공동 협력사업 4가지입니다.
또 대구 취수원 이전 등 대구와 경북 지역민의 갈등 해결도 모색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와 경북도의회가 상생 발전의 첫 걸음을 뗐지만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이해가 엇갈리는 문제의 접근 등 해결할 과제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