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를 성폭행하려다 살해한 혐의로 구속 기소돼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은 서진환에 대해 검찰이 항소심에서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서울고등법원 형사10부 심리로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피고인이 수차례 동종전과가 있고 반복해서 범행을 저지르면서도 반성하지 않고 사회와 국가에 책임을 돌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서 씨는 최후진술에서 고개를 숙인 채 사죄한다고 짧게 말했습니다.
변호인은 최후변론에서 서씨가 반성하고 있고 피해자에 대한 애도의 마음을 갖고 있다며 사형이 너무 가혹하다고 호소했습니다.
앞서 서울동부지법은 서 씨에게 무기징역을 선고하고 신상정보공개 10년과 전자발찌 착용 20년을 명령했고 검찰과 서 씨는 양형이 부당하다며 항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