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선 공개 구혼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 있을 거다"
개그우먼 박지선이 공개 구혼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진행된 KBS 2TV '가족의 품격 풀하우스' 녹화에 참여한 박지선이 공개적으로 구혼에 나섰다.
골드미스를 주제로 다뤘던 이날 '풀하우스' 녹화 중 쇼핑호스트 정윤정은 "미혼의 40대 남성이 20대 여성을 소개해달라고 했었다"라며 지인의 일화를 말했다.
이에 박지선이 "나도 30대 여자이지만 20대 남자가 좋다"며 같이 출연한 그룹 2AM의 멤버 정진운에게 하트 세례를 퍼부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이정민 아나운서의 '혹시 소개팅은 많이 해봤냐'는 질문에 박지선은 "모두 찾아준다고 해 놓고는 말이 없다"며 섭섭함을 드러냈다.
하지만, 박지선은 이내 "나 아니면 안 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 거다"면서 "돈 많이 모아 놨다. 연락 달라"며 공개구혼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지선의 공개구혼이 펼쳐질 '풀하우스'는 15일 저녁 8시50분 방송된다.
(박지선 공개 구혼=KBS 2TV '개그콘서트' 방송영상 캡처)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