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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오늘(14일)은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면서 사랑을 고백하는 날, 화이트 데이죠? 저도 오늘 이렇게 하나 준비했는데요, 만약, 여러분은 스타에게 사탕을 받게 된다면 누구에게 받고 싶으신가요? 재미있는 설문 결과, 오늘 첫 소식으로 확인해보시죠.
화이트 데이에 사탕을 받고 싶은 스타는? 300여 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가 이뤄졌습니다. 바로, 가수 이승기 씨가 정상을 차지했네요. 이승기 씨는 지난달, 밸런타인데이 때 초콜릿을 주고 싶은 스타로 선정된 바가 있죠.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얻으며 1위에 오른 이승기 씨! 반듯한 이미지에 호감을 주는 미소로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부럽네요. '국민 남동생'에서 이제는 '국민 남친'으로, 이승기 씨의 높은 인기를 또 한 번 실감케 하고 있습니다. 다음 이어서 2위는 아이돌 그룹 '비스트'의 이기광 씨가 차지했습니다. 귀여운 외모에 친근한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이기광 씨. 무엇보다, 그 눈웃음이 마치 사탕처럼 '달달하다'는 여성들의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3위는 배우 김수현 씨였네요. 높은 인기에 힘입어 '충무로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김수현 씨! 꽃미남 외모로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요. 그런가하면 화이트데이를 맞아 직접 선물을 준비한 스타도 있습니다.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에 출연 중인 배우 조인성 씨! 제작진들에게 초콜릿을 선물했다는 후문인데요. 지난 밸런타인데이 때 송혜교 씨가 초콜릿을 선물한데 이어서 조인성 씨도 스태프들을 챙기는 훈훈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잘생긴 외모만큼이나 마음 씀씀이도 멋지다는 반응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SBS 월화드라마 '야왕'을 통해 가수가 아닌 연기자로 변신했던 정윤호 씨가 드라마에서 하차한 소감을 전했습니다. 정윤호 씨는 그제 방송된 '야왕' 18회에서 차량 폭발사고로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했죠. 극중 수애 씨를 향한 순애보적인 사랑과 배신의 아픔을 연기한 정윤호 씨! 마지막 촬영을 끝낸 후, "부족한 연기 인생에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했다"고 전했고요. "'야왕'을 통해 믿음의 소중함을 깨달았다"고 밝혔습니다. "극중 엄마이자 누나였던 김성령 씨와 첫사랑, 수애 씨 사이에서 진정한 가족애와 사랑에 대한 믿음을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시간이었다"고도 전했습니다. 정윤호 씨는 '야왕' 속 자신의 최고 명대사로 숨을 거두기 직전에, 김성령 씨에게 내뱉은 '엄마'라는 대사를 꼽았는데요. "짧은 대사지만, 두 사람의 애틋한 마음이 드러나 가슴에 남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야왕'을 통해 발전된 연기력을 선보인 정윤호 씨! 다음 달, 일본 투어 공연을 시작으로 본업인 가수활동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네요.
미녀배우 소이현 씨의 이름이 어제 하루, 각종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습니다. 이토록 화제가 된 이유는 뭔지 상당히 궁금한데요. 지금 바로 확인해보시죠. 소이현 씨가 예능계의 블루칩으로 새롭게 부상했습니다. 그제 방송된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했던 소이현 씨! 얼마 전, 막을 내린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에서의 새침하고 도도한 모습과는 다른 '반전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네요. 가장 이슈가 된 건 바로 아슬아슬한 수위의 이른바 '19금 토크'였죠! 이날 방송의 주제는 바로, 성과 관련된 내용이었는데요. 소이현 씨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높은 수위의 발언을 서슴없이 털어놓으면서 화요일 밤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또, MC인 김제동 씨를 상대로 자신만의 스킨쉽 노하우를 전파하는 등 거침없는 모습을 선보였네요. 방송이 끝난 뒤, 소이현 씨의 이름이 실시간 검색어에 하루 종일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누리꾼들은 "소이현의 재발견!", "19금 토크의 최강자가 등장했다"며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공을 던졌는데 잘못 던졌어요.] 소녀시대 태연 씨, 뭔가를 열심히 해명하고 있는 것 같은데, 도대체 어떤 일이 있었길래 이러는 걸까요? 보시면, 태연 씨가 일본 콘서트 도중에 팬에게 야구공으로 직격탄을 날린 영상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현장에 있던 팬이 직접 찍은 영상을 보시면요, 소녀시대는 팬들에게 야구공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인데, 무대 맨 앞에서 노래를 부르던 태연 씨가 팬을 향해 힘차게 야구공을 던지죠? 그리고는 깜짝 놀라는 표정입니다. 왜 그런가했더니, 태연 씨가 던진 공이 멀리 날아가지 않고, 그만 앞에 있던 팬에게 그대로 날아가 몸을 맞혔네요. 태연 씨는 "괜찮냐"고 물어본 후 사과를 전했는데요. 선물하려고 던진 공인데, 팬을 맞혀버렸으니, 던진 사람도, 맞은 사람도 정말 많이 놀랐을 것 같네요. 콘서트 중에 일어난 해프닝 덕분에 더욱 화기애애한 공연이 됐다는 후문입니다.
지난해 초, '힐링캠프'와 '고쇼'에 출연했던 그룹 '빅뱅'의 멤버, 지드래곤과 대성 씨가 1년여 만에 토크쇼에 또 다시 동반 출연할 계획입니다. 바로, SBS 새 예능프로그램,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를 통해서인데요. 두 사람은 '힐링캠프' 출연했을 당시, 교통사고와 대마초 사건 등 자신들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해서 솔직히 고백해 화제가 된 바 있죠. '화신'은 '힐링캠프'와는 또 다른, 밝고 유쾌한 분위기에 19금 발언까지 넘나드는 토크쇼인데, 이 때문에 과연 두 사람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벌써부터 관심이 뜨겁습니다. 지드래곤과 대성 씨가 참여한 '화신' 녹화는 바로, 오늘 진행될 예정인데요. 예능감 넘치는 두 사람의 새로운 모습, 기대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