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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다' 비앙카, 대마초 흡연 혐의 입건

이경원 기자

입력 : 2013.03.13 20:32|수정 : 2013.03.13 23:05


서울지방경찰청 마약수사대는 미국 국적 방송인 비앙카 모블리 씨를 대마초 흡연 및 구매알선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비앙카 씨는 지난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대마초를 피우고 지인에게 구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비앙카 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했으며 소변 등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양성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비앙카 씨를 기소의견으로 불구속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앙카 씨는 KBS 2TV 프로그램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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