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지구 크기 행성의 수가 생각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고 사이언스 데일리가 보도했습니다.
미국 펜스테이트 대학 과학자들은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린 연구 보고서에서 "가장 가까운 작은 별 10개 주위에서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행성을 4개 쯤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이런 추정치는 보수적인 것일 뿐 실제로는 더 많을 수도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연구진은 M형 왜성이나 저온 주계열성으로 불리는 질량이 작은 별들 주변의 이른바 `생명체 서식가능 영역'에 행성들이 존재할 확률을 새로 계산한 결과 이런 수치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학자들이 M형 왜성에 특별히 주목하는 이유는 이런 별 주위 행성들의 궤도가 매우 짧아 단시간 안에 더 많은 궤도에 관한 자료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연구진은 "생명체가 존재할 수 있는 가장 가까운 행성들의 평균 거리는 약 7광년으로 기존 추정치의 절반 정도"라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10광년 이내의 거리에 8개의 저온 주계열성이 있으며 따라서 보수적으로 계산해도 이들 별 주위의 생명체 서식 가능 영역에 약 3개의 지구 만한 행성이 있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