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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춘 "대통령·여당은 최후의 힘겨루기만 생각"

주시평 기자

입력 : 2013.03.13 10:08|수정 : 2013.03.13 18:16


민주통합당 박기춘 원내대표는 정부조직법 협상과 관련해 "대통령은 타협과 협상의 대상이 아니라며 브레이크 걸고, 여당은 버티면 된다는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라며 민주당의 수정안을 수용할 것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 오전 비상대책위 회의에서 "지금은 최후협상을 해야 할 때"라며 "대통령과 여당이 최후의 힘겨루기만 생각하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그러면서 "민주당은 전방위적으로 협상하고, 찾아가서라도 협상하겠다"며 협상 의지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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