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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김성령, 수애에게 복수 다짐 "내가 죽인다"

조성필

입력 : 2013.03.13 05:20|수정 : 2013.03.13 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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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도경이 주다해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8회에서 백도훈(정윤호 분)는 끝내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백도훈은 뒤늦게 백도경이 어머니라는 사실을 알아냈지만 끝내 백도경을 어머니라고 부르지 못하고 죽음을 맞이한 것.

하지만 백도경은 백도훈의 죽음이 주다해(수애 분)와 하류(권상우 분)와 관련이 있다는 사실에 더욱 충격을 받았다. 백도경은 백도훈의 사무실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둘의 CCTV 영상을 확인한 것.

백도경은 홍안심(이일화 분)이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고 자신이 알고 있던 차재웅 변호사가 하류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백도경은 “당신이 하류라고요? 내가 수없이 불렀던 차재웅 변호사가 아니라 주다해랑 같이 살았고 딸아이가 있었던 하류가 당신이야?”라며 분노했다.

이어 백도경이 “주다해가 우리 도훈이한테 한 짓이랑 뭐가 달라”라며 하류를 원망했고 “주다해. 당신. 다 똑같은 인간이야. 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주다해는 내가 죽여”라며 주다해에 대한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방송 말미 백도경은 주다해를 찾아가 가위로 위해를 가하려는 모습이 그려져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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