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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다해가 석태일에게 대통령 출마를 권유했다.
12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8회에서 주다해(수애 분)는 비행기 안에서 석태일(정호빈 분)에게 대통령 출마를 권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다해는 “요즘 많이 울적하시죠? 백창학 회장님이 대선 포기하라고 강요했다면서요?”라며 “결론부터 말씀드리죠. 대한민국 다음 대통령은 석태일입니다. 이번 대통령 선거 출마하세요”라며 석태일에게 출마를 권유했다.
이에 석태일은 “백학을 배신하란 말입니까?”라며 놀랐고 주다해는 “저에게는 백학을 무너트릴 자료가 있습니다”라며 백학 그룹에서 빼돌린 자료를 보여줬다.
한편 석태일은 주다해의 계획에 따라 백창학(이덕화 분)을 만나 대통령 출마 의사를 밝혔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