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을 빼돌린 전 코스닥 상장사 대표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45억 상당의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43살 정 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전 코스닥 상장사 대표였던 정씨는 모두 7차례에 걸쳐 회삿돈 45억 원을 횡령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해당 코스닥업체는 횡령과 배임 등 사고가 잇따라 지난해 초 코스닥에서 상장 폐지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계사 자격증을 가진 정씨는 인수, 합병 전문가로 알려져 있으며 사기 등 5건의 전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해 5월 정씨를 공개수배한 경찰은 어제 오후 서울 신사동의 한 사무실에서 정씨를 검거했습니다.
정씨는 횡령 등의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다 잠적해 기소중지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