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제대 후 첫 대만 팬미팅 3000여명 몰려, 수익금만 3억 7천만원?
현빈의 대만 팬미팅에 3000여명의 팬들이 몰렸다.
현빈은 지난 8일 대만으로 출국해 9일 오후 7시 국립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현빈 더 퍼스트 아시아 팬미팅 투어 인 타이페이'(Hyun Bin the 1st Asia Fanmeeting tour in Taipei)를 통해 3000여 명의 팬과 만났다.
특히 이날은 제대 후 첫 해외 활동이라 의미가 컸다.
팬미팅은 '시크릿 가든'의 주제곡 '그 남자'를 부르며 시작됐다. 팬들은 열광적으로 성원으로 현빈이 준비한 노래와 퍼포먼스에 화답했다.
현빈은 "아시아 팬들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는데 너무 많은 팬이 열광적으로 반겨주신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었다. 가는 곳마다 환호해주신 대만 팬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 남은 도시에서도 더 좋은 모습 보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 정보 사이트 온바오닷컴은 이날 현빈이 벌어들인 하루 입장료 수익이 무려 1000만 타이완 달러(한화 약 3억7000만원)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대만 팬미팅 입장권 가격은 평균 2500 타이완 달러(약 9만2000원)으로 가장 비싼 좌석의 경우는 4200타이완 달러(약 15만5000원) 정도였다. 이를 토대로 추정된 입장권 수익이 바로 4억원에 달한다고 대만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
(현빈 사진=SBS E!연예뉴스 김현철 기자)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E! 연예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