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앵커>
경춘선 운행을 청량리역까지 연장해달라는 시민들의 요구가 거셉니다. 남양주시와 가평군, 춘천시 의회가 이 문제 해결에 함께 나서기로 했습니다.
의정부지국에서 송호금 기자입니다.
<기자>
네, 2010년 경춘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서 시·종착역이 청량리역에서 상봉역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런데 상봉역은 생활권과 조금 거리가 있는데다가, 도심까지는 두 세 차례 환승해야 되기 때문에 주민들 불만이 많습니다.
함께 보시죠.
경춘선이 복선전철로 바뀐지 3년이 됐습니다.
열차편이 빠르고 편리해졌지만 시민들 입장에선 아직 미흡한 게 많습니다.
[유익선/남양주시 진건읍 : 불편한 게 많죠. 사릉에서 상봉가는 게 옛날엔 급행이 있어서 1시간에 4번은 다녔는데, 지금은 ITX 때문에 많아야 3번 밖에 안 되요. 2번 내지 3번.]
청량리까지 가던 열차가 상봉역까지만 운행하는데 대한 불만이 가장 높습니다.
[박희봉/춘천시 북산면 : 회기에서 내려야 하고 또 회기에서 청량리까지 가야되는데 이게 굉장히 불편하다고요.]
[한갑수/남양주시 화도읍 : 청량리 타려면 여기서 바꿔타가지고 거기서 또 한 15분 기다린다고. (그러면 상봉역에서 일 보고?) 그런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상봉역이 뭐가 있다고. 다 시내로 나가지.]
시민들의 불만이 높아지면서 남양주시와 가평군, 강원도 춘천시 등 3개 시군의회가 어제 남양주시에서 대책위원회를 구성했습니다.
[이창균/ 남양주시의회 의원 : 현재는 상봉역까지만 시·종착역이 되고 있는데, 이것을 최소한 청량리역 이상으로 연장을 하기 위한….]
공동대책위원회는 앞으로 공청회,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국토부와 코레일 방문 등을 통해서 노선연장을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구리시가 토평동 일대 172만 평방미터에 대해 그린벨트를 해제해 달라고 국토해양부에 요청했습니다.
구리시는 이 곳에 2016년까지 해외 디자인업체 2천여 개가 입주하는 월드 디자인시티를 조성해 11만 개의 일자리를 갖춘 국제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