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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병헌, 바람둥이 소문에 "바람 핀 적 없다"

입력 : 2013.03.12 10:03|수정 : 2013.03.12 10:03

[굿모닝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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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굿모닝 연예, 김주우입니다. 어제(11일) 방송됐던 '힐링캠프'에는, 할리우드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배우, 이병헌 씨가 출연했죠? 방송에서 이병헌 씨는, 자신을 둘러싼 각종 루머와 그동안 밝히지 않았던 가슴 아픈 가정사도 고백했습니다. 오늘 첫 소식으로 만나보시죠.

지난 1991년 방송사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던 이병헌 씨. 드라마를 통해 얼굴을 알리고 있을 즈음에 아버지가 그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29살 나이에 집안의 가장이 돼야만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아버지가 사업으로 남긴 빚까지 갚아야하는 상황에 처한 이병헌 씨. “당시에 스스로 감당하기 힘든 빚 때문에 극심한 정신적 고통에 시달렸다”고 고백했습니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닥치는 대로 했다”면서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네요. 이후 이병헌 씨는 여러 작품을 통해 톱스타로 성장했죠. 인기가 높아지면서 각종 루머에 시달리기도 했는데요. 그 중, 바람둥이라는 소문에 대해 “보통 자신의 나이 또래가 만나는 만큼 연애를 했지만 연애를 하면서 바람은 핀 적이 없었다”고 솔직하게 해명했습니다. 현재, 배우 이민정 씨와 공개 연애 중인 이병헌 씨. 그런데 궁금증을 키웠던 연애담은 공개되지 않았는데, 아직 아쉬워하시기에는 이릅니다. 이민정 씨와 관련된 얘기들은 다음 주 힐링캠프에서 방송될 계획입니다.

연예계 대표 '엄친딸' 배우 김태희 씨가 드라마를 보면서 꾸준히 공부를 했다고요? 이건 과연 무슨 사연일까요? 김태희 씨는 어제 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기자 간담회에 참석했죠. 고운 한복 자태를 뽐냈던 김태희 씨. 데뷔 후 처음으로 도전하는 사극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놨네요. 그동안 여러 사극에 출연 제의를 받았지만 출연을 고사해온 김태희 씨. 그런데 ‘장옥정’ 출연을 결심한 이유는, 바로 장희빈 캐릭터에 매력을 느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태희 씨는 이번 작품을 통해 역대 제 9대 장희빈으로 변신할 계획인데요. 제대로 된 사극 연기를 위해 ‘여인천하’와 ‘동이’ 등 다양한 작품을 보면서 연기를 준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장희빈하면, 또 대립관계에 있는 인현왕후를 빼놓을 수가 없겠죠. ‘장옥정’에서 인현왕후 역은 배우 홍수현 씨가 맡았고요. 또 숙빈 최씨 역은 걸 그룹 카라의 한승연 씨가 연기하게 됐습니다. 장희빈이 조선시대 최고의 디자이너였다는 설정으로, 기존의 장희빈 캐릭터를 재해석한 ‘장옥정’은 다음 달 8일에 첫 방송될 계획입니다.

‘강남스타일’ 열풍을 뒤이을 싸이 씨의 신곡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하루 먼저 신곡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혀서 더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자세한 소식 함께 보시죠. 싸이 씨의 신곡은 당초 다음 달 13일, 그러니까 4월 13일에 전 세계에 동시 공개될 것으로 알려졌었죠. 하지만, 국내에서 선 공개하는 이유는 뭘까요? 바로, 콘서트 때문이라고 하네요. 싸이 씨는 국내에서 열리는 단독 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공연을 보러온 관객들이 신곡을 미리 듣고 온다면 더욱 더 재밌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는 판단에 한국에서만 하루 앞당겨 신곡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거죠. 싸이 씨의 콘서트는 현재, 엄청난 티켓 파워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제 티켓 발매를 하자마자 74%라는 압도적인 예매율을 기록했고요. 현재 예매순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해외 언론의 관심도 연일 이어지고 있죠. 미국의 빌보드와 타임지를 비롯해서 여러 음악채널에서 싸이 씨의 콘서트와 신곡에 대해 집중 조명하고 있습니다. “다음 댄스 열풍을 위해 스트레칭을 시작하는 게 좋을 것이다”라면서 분위기를 띄우고 있는데, 이런 게 바로 '국제스타' 싸이 씨의 위엄이 아닐까 싶네요.

과거, SBS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결혼한 친구들에게 부러움을 표시했던 배우 서지석 씨가 품절남 대열에 드디어 합류합니다. 어제 한 연예매체를 통해 결혼설이 불거지자 서지석 씨의 소속사 측은 "오는 5월, 1년 동안 교제해온 여자친구와 백년가약을 맺는다"고 공식 발표했죠. 서지석 씨의 예비신부는 5살 연하의 플로리스트로 알려졌고요.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만나서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나오다가 최근 결혼을 약속한 사이라고 하네요. 서지석 씨는 "일반인인 여자친구를 배려해 조심스럽게 결혼준비를 해왔다"면서 예비신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는데요. "결혼 후에도 더욱 활발한 연기 활동과 함께 예쁜 가정을 이루겠다"며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그룹 JYJ의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는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니, 도대체 어느 정도이기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 걸까요? 지난 2010년, 일본 매니지먼트사와의 전속계약 소송으로 활동에 어려움을 겪었던 JYJ! 지난 1월, 법정공방에서 승소하면서 이른바 '자유의 몸'이 됐죠. 다음 달, 도쿄돔 무대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활동을 펼칠 계획입니다. 공연을 앞두고 일본 현지 기획사들의 영입경쟁이 정말 뜨거운데요. 이미 10여 곳의 대기업과 기획사들이 전속계약을 원한다는 입장을 밝혔고요. 이들이 제시한 계약금만 해도 수백억 원대라고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JYJ의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생각하면, 수백억의 몸값은 결코 높지 않다는 의견이 팽배한데요. 무엇보다 다음 달, 도쿄돔 공연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면서 현지 기획사들의 러브콜은 더욱 뜨거워질 전망입니다. 그리고 4년 만에 펼쳐지는 JYJ의 도쿄돔 공연은 예매 시작 직후에 전석 매진 행렬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JYJ측은 “표를 구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서 공연 실황을 일본 전역의 극장에서 생중계하기로 결정했다”고 하는데요. 역시, 한류열풍의 대표주자답네요.

배우 이영애 씨를 모델로 한 비빔밥 광고가 중국 상하이 도심에 등장해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상하이 도심 한복판 건물에 걸린 이 광고! 알파벳으로 적힌 '비빔밥?(BIBIMBAP?)'이라는 제목 아래 한복을 단아하게 차려입은 이영애 씨가 미소를 짓고 있죠. 어디서 많이 봤다 했더니 지난달, 뉴욕타임스지에 실렸던 전면광고와 같은 사진이네요. 이 광고는 한국홍보전문가, 서경덕 교수가 기획한 것으로 이영애 씨가 재능기부 형식으로 무료로 출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죠. 한식의 세계화를 위해 뉴욕타임스에 이어 한류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는 중국 상하이에 입간판 형식으로 광고를 걸게 됐다고요. 이영애 씨의 비빔밥 광고! 앞으로 전 세계 주요 도시에 설치될 예정인데요. 다음 도시는 과연 어디일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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