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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베네수엘라 관계 악화…외교관 추방전

정경윤 기자

입력 : 2013.03.12 03:53|수정 : 2013.03.12 03:58


베네수엘라가 미국 대사관 직원 2명을 간첩 행위 혐의로 추방하자 미국도 보복 조치로 베네수엘라 외교관 2명을 추방하는 등 양국의 관계가 악화되고 있습니다.

AP 통신은 미국이 베네수엘라 주재 외교관 2명이 추방당한 데 대해 상응하는 조치로 외교 관계에 관한 빈 협약에 따라 베네수엘라 외교관 2명을 미국에서 추방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베네수엘라 외무부는 차베스 대통령이 암투병 끝에 숨진 지난 5일 미 대사관 소속 직원 2명이 허가 없이 군 관계자와 접촉해 군 관련 정보를 수집하고 불안을 조장하는 등 간첩행위를 했다며 '페르소나 논 그라타'로 지목해 추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