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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왕' 정윤호, 수애와 결별 슬픔에 김성령에게 기대

조성필

입력 : 2013.03.11 23:34|수정 : 2013.03.11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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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픔에 잠긴 백도훈이 백도경에게 기댔다.

11일 밤 방송된 SBS 월화극 ‘야왕’(극본 이희명, 연출 조영광) 17회에서 주다해(수애 분)와의 결별로 슬퍼하는 백도훈(정윤호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슬픔에 잠긴 백도훈은 바에 백도경(김성령 분)을 불렀다. 백도훈은 백도경과 함께 했던 어린 시절을 추억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백도훈은 “누나.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누나 속만 썩였던 것 같아”라며 “누나 앞에서 만날 울고 화내고. 내가 누나한테 미안하고 고마워”라고 말하고 백도경에게 기댔다. 백도경은 주다해와의 결별로 가슴 아파하는 백도훈을 안타깝게 바라봤다.

한편 주다해는 백학 그룹 금고를 털며 백학 그룹에 대한 반격을 시작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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