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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 놓고 간 식당 손님 차 골라 턴 40대 검거

입력 : 2013.03.11 10:22

경찰 일주일간 잠복 끝에 붙잡아


광주 서부경찰서는 11일 초저녁 시간대에 가방을 놓고 식당에 들어간 손님 차를 골라 금품을 훔친 혐의(절도)로 이모(44)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이씨는 지난달 1일 오후 10시 7분께 광주 동구 호남동의 식당가에서 주차된 차량의 유리창을 깨 절도를 시도하는 등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5차례에 걸쳐 378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이씨는 초저녁 시간대 일부 식당 이용자들이 가방을 주차한 차량에 놓고 간다는 점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이씨는 조그마한 돌멩이로 수차례 내리쳐 큰 소리가 나지 않게 유리창을 부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씨가 금품이 들어 있는 가방을 털기 위해 식당가 주변 차량에서 반복적으로 범행이 저지른 것으로 보고 1주일 동안 잠복한 끝에 이씨를 붙잡았다.

(광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