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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지는 공중전화, 거리 예술작품으로 대변신!

입력 : 2013.03.11 07:54|수정 : 2013.03.1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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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예쁜 조형물은 또 뭘까요?

동그란 것이 옆으로 쪼개져 있는 것 같은데요.

바로 공중전화였습니다.

브라질에서도 휴대전화가 널리 보급되면서 공중전화는 점차 사라지고 있는데요.

한국의 KT 격인 비보 텔레콤이 공중전화를 예쁘게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를 공모했다고요.

100명이 넘는 예술가가 참가해서 총 100개 작품이 선정됐고 시내 곳곳의 공중전화가 이렇게 예쁘게 바뀌었습니다.

꼭 부활절 계란 꾸민 것처럼 모양도, 색깔도 앙증맞고 예쁘죠?

좋은 반응 이어지고 있어서 신호등과 보드블록 같은 다른 공공시설에도 적용될 예정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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