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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타이완 무역회담 6년 만에 재개

최고운 기자

입력 : 2013.03.10 17:13|수정 : 2013.03.10 17:13


미국과 대만이 무역회담을 재개했습니다.

두 나라는 마란티스 미국무역대표부 부대표와 줘스자 대만 경제부 상무차장을 각각 협상 대표로 내세워 오늘 하루 일정으로 타이베이에서 제7차 무역회담을 열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 문제로 지난 2007년 정례 회담을 중단한 지 6년여 만입니다.

회담의 주요 의제는 양국 간 자유무역협정 체결, 식품 안전분야 협력 등이었습니다.

회담에 앞서 미국 측은 육질용 사료 첨가제인 '락토파민' 성분이 남아 있는 돼지고기 수입을 금지해 온 대만에 제한을 풀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락토파민은 돼지와 소 등의 체지방을 줄이고 고기 질을 좋게 하는 약물로 중국, 유럽 연합 등 대부분 나라가 이를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만 경제부는 회담 직전 돼지고기에 대해 기존의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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