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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아 반군 억류 유엔군, 요르단 도착

서경채 기자

입력 : 2013.03.10 07:16


시리아 반군에 의해 골란고원에 억류돼 있던 유엔 평화유지군 소속 필리핀 군인 21명이 석방돼 요르단에 도착했다고 사미흐 마이타흐 요르단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올리비아 팔랄라 요르단 주재 필리핀 대사도 "시리아에서 출발한 필리핀 군인들이 요르단에 도착했다고 확인했습니다.

이들의 석방을 줄기차게 요구해 온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환영 성명에서 "억류된 평화유지군의 석방에 노력을 기울인 모든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시리아 반군은 평화유지군 병사들을 잠라 마을로 대피시키기로 하고 국제적십자의 지원을 요청해 이들의 조기 석방이 예상됐습니다.

시리아 반군은 지난 7일 서남부 골란고원 일대에서 이스라엘과 시리아의 휴전을 감시하는 필리핀 출신 유엔 평화유지군 21명을 억류하고 이들의 석방 조건으로 정부군의 잠라 마을 철수를 요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