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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빚 갚으려 20대女 납치하려 한 30대男 영장

조기호 기자

입력 : 2013.03.09 12:36|수정 : 2013.03.09 14:17


경기 용인동부경찰서는 카드빚을 갚으려고 20대 여성을 납치하려 한 혐의로 33살 김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어젯밤(8일) 8시쯤 용인시 처인구의 한 버스 정류장 앞에서 20대 여성을 뒤따라가 흉기로 위협한 뒤 가방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씨는 또 이 여성이 거세게 저항하자 목 부위에 흉기를 휘두른 뒤 차에 태워 인근 저수지까지 끌고 간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납치 도중 차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건졌지만 중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천5백만 원이 넘는 카드빚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