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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글' 병만족 다크호스는 정석원…송어잡기 승부욕

조성필

입력 : 2013.03.08 23:27|수정 : 2013.03.08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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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이 특유의 승부욕을 드러내며 병만족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8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뉴질랜드’에서 정석원이 특유의 승부욕을 드러내며 병만족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다.

병만족은 1박 2일 동안 마오리 생존 캠프에 입소해 원주민들이 살아가는 방식을 배우게 됐다. 병만족은 1교시에 숲에서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식물들을 공부했고 2교시에 송어 잡는 법을 배웠다.

그리고 병만족은 마오리족의 시범을 본 후 강에 입수해 송어를 사냥하게 됐다. 병만족 남자 멤버들은 모두 하의를 탈의한 채 송어를 잡기 시작했다. 병만족은 3마리의 송어를 사냥하는 데 성공했지만 정석원은 송어 잡기에 계속 실패한 것.

병만족은 송어 3마리에 만족하며 자리를 뜨려고 했지만 정석원은 특유의 승부욕을 발동하며 끝까지 강에 남아 송어 잡기에 열을 올렸다. 지켜보던 박보영은 “승부욕 대박이다”며 정석원의 열정에 감탄했다.

김병만은 “우리 지금 잡고 나온 지 30분 지났는데 아직 안 나와”라며 정석원을 걱정했지만 이내 정석원은 “잡았다”라고 하며 강에서 나왔다. 정석원은 송어 대신에 민물가재와 민물조개를 잡고 나온 것. 김병만은 “뭐라도 잡았다”라며 정석원을 칭찬했다.

한편 다음 ‘정글의 법칙’에서는 원시인으로 살아가는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진다. 예고편에는 병만족 멤버 중 한 명이 상처를 입은 듯한 장면이 나와 궁금증을 자아냈다.   

(SBS 통합온라인뉴스센터 조성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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