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이 일본 오키나와에 주둔하는 해병대 인원 일부를 오는 2020년까지 괌으로 옮기겠다는 뜻을 미국 태평양 사령부의 라클리어 사령관이 밝혔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앞서 미국과 일본은 오키나와 주둔 미 해병대 일부를 2014년까지 괌과 하와이로 옮기기로 지난 2011년 합의했습니다.
그러나 해병대 이전 계획은 이후 지연됐고 구체적인 기한이 다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고위 당국자도 괌의 해병대 주둔시설 준비속도에 따라 빠르면 2017년까지 이전이 완료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라클리어 사령관은 주일 미군 재편 계획은 2026년까지 마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